KT,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공모전

KT,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공모전

KT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 지원과 KT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경영컨설팅 등 유무형 자산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이다.

참가 부문은 △임팩트에 기술 더하기:현재 기술 요소 없이 사회문제에 도전하고 있으나 기술을 추가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 △기술에 임팩트 더하기: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본래의 기술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기업 등 총 2개 부문이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1월 15일까지다.

KT는 심사를 통해 총 6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6개월간 최대 1억 원의 사업실현금 및 기술 멘토링을 지원한다. 6개월 이후 우수 팀을 선정해 최대 1억 원 추가 사업실현금을 제공한다.

양율모 KT 홍보실장은 “KT 기술력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아이디어가 만나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KT는 일회성 보여주기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술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