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 농업회사법인 조인 등 2개 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충청북도는 2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들 기업과 음성군 성본산단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의료용 생물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조인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계란 생산·유통 회사다.
이들 기업은 성본산단에 공장 신설 등을 위해 910억을 투자키로 했으며, 125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 및 먹거리가 훨씬 중요해졌다”며 “두 기업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음성군과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