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전략 투자

넥슨,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전략 투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국내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에 전략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간 파트너십 강화 목적이다.

2015년 설립된 샌드박스는 유튜브, 틱톡, 트위치 등 디지털 기반 채널에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MCN회사다.

넥슨과 샌드박스는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전략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 양사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게임 인플루언서 육성 등 다각적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양사가 가진 강점이 최대 시너지를 내고 이용자와 소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게임 팬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임 콘텐츠 위상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