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 베트남 수출 계약

엠게임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 베트남 수출 계약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아시아소프트와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진열혈강호를 베트남 특색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 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는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뮤온라인', '오디션' 등 다수 한국 게임들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시킨 동남아 대표 게임사다.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사로 이번 계약에 앞서 '진열혈강호' 태국 서비스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엠게임은 진열혈강호를 올해 4분기 내 대만, 내년 상반기 내 태국과 베트남 등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진열혈강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쿠앗동쿠앙 베트남 아시아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는 “현지 감성이 반영된 마케팅과 운영을 통해 이용자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