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플러스㈜의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가 업계 최초로 '냄새 케어 서비스'를 내놨다.
냄새 케어 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시 많은 소비자가 민감하게 여기는 차량의 실내 냄새를 객관적인 측정하고 개선하는 공정을 포함한다.
향 전문가는 정밀 측정장비로 실내 냄새를 측정해 5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 리본카는 1~3등급에 해당하는 양질의 차량만 판매한다.
1~3등급의 차량은 에바포레이터 항균·에어덕트 살균·실내 탈취 등의 공기정화 솔루션을 거친다. 3등급 차량의 경우 실내클리닝을 추가해 더욱 철저한 냄새 케어 공정을 진행한다.
개선 작업을 마친 차량은 재검수를 거쳐 최종 등급이 부여받는다. 2차 검수까지 통과한 차량만이 냄새 케어 서비스 인증마크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오토플러스는 특허받은 중고차 품질 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의 133가지 검사 항목도 227가지로 대폭 늘렸다.
양경덕 오토플러스 플랫폼사업실 상무는 “리본카는 투명한 정보 공개와 바른 기준으로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해 높은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차의 품질을 개선하는 상품화 공정 프로세스를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