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직장 내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 중인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사내 독서 동아리나 정기적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우수 직장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테크빌교육은 사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일년에 두 번 전 직원 독서토론 △임원, 팀장 독서토론 △이러닝 독서교육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 독서토론은 5~7명 정도 그룹을 지어 사전에 토론할 논제를 공유한 후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토론을 마치면 토론 내용을 요약해 모든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그룹웨어에 게시하고 있다.
독서토론을 위한 책과 운영비를 회사가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최소화하는 한편 도서구입과 온라인 강의 등의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대표의 친필 편지가 담긴 한 권의 책을 선물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독서는 주체적 사고를 이끌어주고 토론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이어가며 임직원들이 자기개발하고 직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