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코로나19 시대 영상으로 해외 현지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언택트 여행 이벤트 '여행ON기분' 캐나다편을 1일 공개했다.
여행ON기분은 SK텔레콤이 온라인을 통해 현지 유명 관광지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자체 기획 이벤트다. 앞서 7월 파리편을 선보이며 해외 인기 관광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여행ON기분 캐나다편은 캐나다관광청과 협력 제작했다. 현지 전문 가이드와 현지 관광청 직원이 출연,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캐나다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영상을 통해 세계 단풍 명소 메이플로드 풍경,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즐기는 크루즈, 와이너리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역사적 마을과 상점 등 캐나다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장면도 담았다.
캐나다관광청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겪는 모두에게 캐나다 대자연을 감상하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업을 제안했다”며 “신비로운 대자연을 통해 잠시나마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고객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ON기분 캐나다편은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