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개별소비세 종료를 한 달 앞둔 11월 일찍 구매하는 '얼리버드' 고객에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차종에 따라 최대 10% 할인(일부 모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그랜드 코리아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의 세일페스타 해당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한다.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납부 시) 구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을 추가 적용한다.
'개소세 종료 카운트다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티볼리,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고객은 구매일에 따라 △16일까지 30만원 △월말까지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볼리 에어를 구매한 선착순 700명은 오토캠핑을 위한 어반 캠프닉 패키지를 받게 된다.

쌍용차는 코란도, 티볼리 대상으로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를 시행하고, 올 뉴 렉스턴 1.9~3.9%, 티볼리 에어와 렉스턴 스포츠&칸은 0.9~3.9%(36~72개월 공통)의 저리·장기할부의 혜택을 적용한다. 올 뉴 렉스턴 3.9% 할부 이용 시 프리미엄 커넥티드 블랙박스+프리미엄 틴팅(100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기프트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일시불 구매 시 개별소비세 전액인 3.5%를, 최장 72개월 가능한 3.9% 할부를 이용하면 5%를 할인한다.
전 모델 대상으로 △선수금 없이 최대 120개월(10년) 분할납부 가능한 5.9% 장기할부 △첫 12개월 동안 월 1만원만 무이자 납입하는 최대 60개월 3.9% 거치할부 △선수율 0~10%로 최대 80%까지 유예 가능한 3.9% 유예할부 등 맞춤형 할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시 최대 30만원,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30만원을 할인한다. 모델별 쌍용차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30만원 추가 할인하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1월 판매조건은 회사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4일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신차X신곡 론칭 컬래버레이션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올 뉴 렉스턴이 정식 출시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