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에서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유치원생 대상으로 제작한 '동전과 지폐' 편을 시작으로 총 20편의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한다.
동화 속 경제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현한 경제동화머니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온라인 교육 필요성이 커진 만큼 비대면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어려운 금융 정보를 자녀에게 쉽게 알려주고 싶은 3040 세대를 위해 키즈 콘텐츠를 론칭하게 됐다”며 “어린이 금융교육 영상제작으로 기존 예능형 콘텐츠에 더해 어린이까지 즐길 수 있는 채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