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카이라이프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DDMC점 개소를 지원했다.
'아이갓에브리씽' 카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증장애인을 채용하는 카페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일자리 지속 제공을 통한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갓에브리씽 DDMC점 개소 지원을 결정했다.
앞서 2018년 장애인 연계고용 플랫폼 '늘품장애인보호작업장'과 관리계약을 체결, 상암동 본사 휴게시설 '미디어가든'에 무인 '미디어카페' 운영과 매주 수요일 '미디어베이커리'를 여는 등 장애인 근로 기회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아이갓에브리씽 DDMC점에는 늘품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 7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DDMC점 개소를 위해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 8000만원을 지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카페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매년 3000만원을 후원한다.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아이갓에브리씽 DDMC점 개소가 사회 경험이 어려웠던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와 자립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상생하는 사회를 위해 KT스카이라이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KT스카이라이프 지원으로 베이커리형 카페를 개소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중증장애인 안정적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