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국립과천과학관에 글로벌 확장현실(XR)기업 지스페이스의 가상현실(VR) 영상장비시스템을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국립 과천과학관은 이를 계기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실감형 콘텐츠를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 체험과 단체교육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학교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스페이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베스트텍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초중고 교과 과정의 지구학, 우주과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100개 이상의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고 관람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콘텐츠를 기획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과학관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비접촉 시대 교육에 부합하는 베스트텍의 3차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VIVED Learning) 서비스를 함께 활용해 교육 분야에 인공지능(AI)과 XR 융합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서우승 대표는 “국립 과천과학관에 지스페이스 솔루션을 공급함에 따라 수많은 학생들과 일반 관람객에게 우수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장기적으로 전국에 소재한 다양한 과학관에 차별화된 콘텐츠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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