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언택트 클라우드 그룹웨어 도입

국민의힘이 언택트·클라우드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룹웨어를 도입했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
이영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을 맡고있는 이영 의원은 당내 보좌진 및 당직자 의견수렴을 거쳐 일정관리, 메신저, 전자결제 시스템을 비롯한 통합 그룹웨어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21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디지털정당위원회 내에 '디지털 정당 혁신 T/F(D-Lab)'을 구성해 국내외 협업 툴과 그룹웨어 도입을 검토해 왔었다.

국민의힘은 그룹웨어를 통해 의원실과 사무처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국회의사당 폐쇄 시에도 재택 근무환경이 보장할 방침이다. 당 내 회의 출석체크 기능 등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한 맞춤형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도입할 예정이다.

이영 의원은 “그룹웨어 도입 뿐만 아니라 당원과의 디지털 소통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정책 정당, 디지털 정당을 구현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6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그룹웨어 도입에 따른 보좌진과 당직자 대상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