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수퍼트리(대표이사 최성원)가 오브랩과 PC 온라인 게임 '아스타'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수퍼트리는 '아스타' IP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아스타 리마스터(가칭)' 버전을 개발하고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이 글로벌 서비스를 맡는다.
'아스타'는 폴리곤게임즈가 5년여 동안 180억원을 들여 만든 게임이다. NHN이 2년 간 서비스했다. 2017년 스팀에 재론칭 됐다.
수퍼트리는 아스타 리마스터를 시작으로 PC 온라인 게임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접목해 게임 아이템의 디지털 자산화를 실현시킬 방침이다.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이사는 “아스타가 블록체인 기술과 만나 신선한 재미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반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재미요소를 갖춘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여 게임 아이템이 보다 유용하고 가치 있게 활용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