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2020년 대졸신입 수시채용' 전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금융영업, 통계, IT 등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자로 내년 1월 4일 입사 가능하면 된다. 2월 졸업예정자도 포함된다.
SBI저축은행은 인원 제한, 전공, 어학성적 등과 무관하게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온라인만 가능하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로 SBI저축은행 채용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채용정보 확인과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전형 절차를 거쳐 채용이 확정되며, 내년 1월 4일 입사하게 된다.
SBI저축은행은 수시채용 전형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준비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저축은행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기업정보, 채용정보, 취업 준비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사담당자와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채용에 대한 궁금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과거 오프라인 인적성검사를 폐지하고, 빅데이터 기반 AI역량검사를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자세하게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도록 이번 채용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면서 “우수 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해 정부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저축은행 업계 1위로서 모범을 보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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