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주택금융공사는 BNK부산은행과 '부산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F공사와 BNK부산은행은 3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부산 소재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나선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5억원이며, 기업별로 산출된 금리보다 연 0.65%포인트 이상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공사는 IBK기업은행과도 3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과 고용 안정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