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애플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에 대한 사전예약을 13일부터 시작한다.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접수 가능하며 공식 출시는 20일이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128GB 모델 147만4000원, 256GB 모델 160만6000원, 512GB 모델 187만원이다. 아이폰12 미니는 64GB 모델 94만6000원, 128GB 모델 101만2000원, 256GB 모델 115만5000원이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는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시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거주 고객은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20일 오전 1시까지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를 받아볼 수 있다. 수도권과 전국 5대 광역시 소재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굿모닝 익스프레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배송이 이뤄진다.
기존 KT 고객은 KT샵 '1분주문 예약'으로 간편하게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를 신청하면 중고폰 보상,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KT샵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12명), 아이패드8(12명), 에어팟 프로(12명),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10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KT샵에서 개통하는 모든 고객은 KT샵 전용 굿즈 '피크닉 UV 충전기', 애플 정품 충전기, 벨킨 충전 패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아이폰 교체 주기에 따라 2년 뒤 출고가 최대 50%를 보상하는 '슈퍼체인지'와 '1년'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찬스R'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은 “2009년 KT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아이폰 역사가 어느덧 12년째를 맞아 아이폰12까지 이어졌다”며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도 다양한 혜택을 보유한 아이폰 명가 KT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