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3일부터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일은 20일이다.
SK텔레콤은 새벽배송 서비스를 전국 3000명으로 확대했다. 출시 당일 매장 앞에서 줄을 서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아이폰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13일 0시부터 T다이렉트샵에서 신청 가능하다.
SK텔레콤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 아이폰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T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을 예약한 고객은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15만원권(200명), 10만원권(150명), 5만원권(100명)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출시 당시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을 예약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증정한다. 아이폰 뒷면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 교통카드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 가능하다.
2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호평 받은 '사죠영' 굿즈도 한정판으로 추가 제공한다.
샤죠영은 카카오 죠르디와 SKT 0(영)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콜라보 캐릭터로, 굿즈는 '기대죠영 쿠션'과 '달려죠영 보드'로 구성됐다. '아이폰12 사죠영 얼리버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신청하고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2 프로맥스, 아이폰12 미니를 개통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 5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5GX부스트파크에서 아이폰12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많이 찾는 5GX부스트파크 지역 제휴처 50곳을 엄선,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에어팟 프로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예약 기간 중 MZ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혜택을 아이폰12 프로맥스, 아이폰12 미니 고객들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