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프레시몰은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신선식품, 생필품과 함께 베이커리 상품이 온라인몰의 주요 구매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올해(1~10월) GS프레시몰 베이커리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65.9% 신장했다.
GS프레시몰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의 일환으로 신세계푸드와 함께 선보인 수제 베이커리 상품은 △쇼콜라식빵 △앙버터크로와상 △레몬마들렌 △밤식빵 등 총 10종이다.
양사가 3개월 이상 연구해 개발한 특수 생산 공정을 적용해 최종 완성했다. 매일 새벽 직접 반죽하고 굽는 방식으로 생산 공급해 신선함과 풍미를 살렸다.
고객은 GS프레시몰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 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맞춰 직배송된다. GS프레시몰은 수제 베이커리 출시 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10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프레시몰은 올해 연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기존 10종에서 30여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베이커리 전용 브랜드(PB) 론칭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지수 GS프레시몰 베이커리 담당 MD는 "언택트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GS프레시몰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군도 다양화되는 추세"며 "고객 니즈를 반영해 도입한 이번 수제 베이커리 상품과 같이 GS프레시몰만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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