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작가 윤송아가 추리로맨스극 여주인공으로 대중앞에 다시 선다.
12일 드라마 ‘다이아몬드 호텔’ (극본·연출 원유진, 제작 에이필름·작가공작소) 제작진은 공식채널을 통해 배우 윤송아를 여주인공 '권유리'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다이아몬드 호텔’은 아버지로부터 다이아몬드 만드는 법이 적힌 책을 물려받은 여성 호텔CEO 권유리와 그녀를 둘러싼 네 명의 남자들의 복잡미묘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윤송아는 극중 권유리 역을 맡아, 추리광 흥신소 직원 고진혁(핫샷 윤산 분)·젠틀한 호텔리어 이시우(이풍운 분)·CEO 비서 김지훈(진우진 분)·마초 성격의 장기투숙객 강경민(노치만 분) 등 4인의 접근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반전과 로맨스 관계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KBS2 '비밀의 남자'를 비롯해 KBS ‘왕의 얼굴’, KBS ‘여자의 비밀’, SBS ‘미스마’, OCN 드라마 ‘보이스3’ 등 안방 작품과 영화 ‘언니’, 영화 ‘덕구’ 스크린 활동으로 펼쳐진 윤송아의 연기력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라마 ‘다이아몬드 호텔’은 연내 온라인과 OTT, 방송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