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인디게임협회, 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

계원예술대학교가 한국인디게임협회와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형 인재를 양성을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원예술대학교가 한국인디게임협회와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형 인재를 양성을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원예술대가 한국인디게임협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연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2017년 12월 창립돼 올해 4월 정식으로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양측은 △게임 실용기술 개발, 게임콘텐츠 산업의 제반 업무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도모와 국가 및 지역산업 및 사회에 공헌 △창조산업 개념의 회원사 산학협력 과제 발굴 및 추진 △산학협력 교육 및 봉사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한 국가 및 지역산업과 사회에 공헌 △기타 필요하다고 상호 협의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인디게임 발전과 개발자 권익을 대변하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디자인 특화대학인 계원예술대의 만남이 뜻깊다”며 “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훈 한국인디게임협회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역량 향상의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