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W기업 MemSQL, 브랜드명을 '싱글스토어(SingleStore)'로 변경

미 SW기업 MemSQL, 브랜드명을 '싱글스토어(SingleStore)'로 변경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 MemSQL은 사명을 싱글스토어(SingleStore)로 최근 변경했다고 싱글스토어 국내 총판기업 에이플랫폼이 전했다.

싱글스토어는 단일 플랫폼에서 트랜잭션과 분석 처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조직은 애플리케이션의 대량 워크로드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 어떤 환경에서라도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표준 SQL 기반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SingleStore는 기존 RDBMS들보다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를 더욱 단순화할 수 있다. 이

이 솔루션은 분산 SQL, NewSQL, HTAP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리더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뱅크오프아메리카, GE, 버라이즌, 삼성전자, 우버 등 기술 선도기업들이 이미 도입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다.

한정희 에이플랫폼 대표는 “현재 많은 국내 기업들이 매우 복잡 다양한 업무환경을 수용하기 위해 싱글스토어와 같은 단일 데이터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팬데믹으로 클라우드로의 급격한 이동이 일어나는 언텍트 시대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다고 전했다. .

싱글 스토어 특징은 인 메모리와 디스크 모두를 활용하여 대량의 복잡 다양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표준 SQL를 통해 다루기 어려운 NoSQL의 단점을 극복하고 기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해결하지 못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일례로 금융기업의 경우 마이 데이터 사업을 비롯한 의심거래탐지(FDS), 자금세탁방지(AML)나 마케팅분야에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고, 제조 기업의 경우에도 생산과정에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 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많은 기업들이 표준 SQL을 기반으로 인 메모리와 디스크방식을 동시에 지원하여 대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가 가능한 싱글스토어 DB에 많은 관심 갖고 있고 이미 국내 금융, 이커머스 그리고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기업들이 도입적용 중이다. .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