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첨단 에너지 인프라 및 대기·수질 환경 기술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기관은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기술개발, 청정 사회 구현을 위한 대기·수질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연구단지 활성화를 위한 인증 및 실증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ETI는 청정필터, 센서, 구동시스템 등 생활 공기질 개선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IT사업단을 신설하며 미래 에너지·환경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KEITI는 환경부 산하 R&D사업 전담기관이다. 김영삼 KETI 원장은 “글로벌 환경·IT 융합산업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