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디지털 휴먼 '수아' 제작사 온마인드 인수

넵튠, 디지털 휴먼 '수아' 제작사 온마인드 인수

넵튠이 디지털 휴먼 '수아' 제작사 온마인드(대표 김형일)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인공지능(AI) 모델 및 버추얼 인플루언서 사업 관련 신규 투자 목적이다.

온마인드가 제작한 '수아'는 국내 최초 리얼타임 디지털 휴먼이다. 실시간 인터랙티브가 가능하다.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불쾌한 골짜기'를 극복했다. 6월 유니티 코리아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 현재 활동 중이다.

넵튠은 샌드박스네트워크 지분투자에 이어 온마인드 인수로 콘텐츠 사업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온마인드는 넵튠과 함께 수아를 디지털 셀럽으로 키워가는 한편 다양한 디지털 휴먼 제작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