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청소년 후불 교통카드 출시

롯데카드, 청소년 후불 교통카드 출시

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청소년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한 '롯데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만 12세부터 만 18세까지 청소년을 위한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한 카드다. 후불교통 이용 월 한도인 5만원까지 전국 주요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결제금액의 0.2%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경우 이 카드를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교통비 지원카드로 등록하면 경기도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연 12만원(반기 최대 6만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법정대리인이 관련서류와 함께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후불교통 카드는 국내 모든 카드사를 통합해 인당 1장까지만 발급 가능하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