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글로벌 온앤오프 교육 과정 선봬…해외 현지 강연 실시간으로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글로벌 온앤오프 교육' 과정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KPC, 글로벌 온앤오프 교육 과정 선봬…해외 현지 강연 실시간으로

KPC는 연 평균 5300여개 교육 과정을 운영, 인재 25만명 가량을 양성하는 기업교육 기관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에 대비해 집체교육 이점을 살리면서 교육 접근성을 높인 '온앤오프' 방식 교육 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재직자가 KPC 오프라인 강의장이나 각자 원하는 공간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장소 맞춤형 강좌다.

글로벌 온앤오프 교육은 해외 전문가 강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해외에 거주하는 전문가나 석학이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강의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첫 과정은 '중국회계와 세무실무'다. 중국 진출 기업의 경영환경과 현지 회계제도의 이해, 중국 세제와 기업소득세, 중국 세무관련 법규 해설 등을 제공한다. 중국에 진출했거나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과정이다. 김대훈 공인회계사가 강연에 나선다. KPC 홈페이지에서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KPC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온앤오프 교육 과정을 확대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