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산업기계용 정밀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의 사보 '셰플러+원'이 '2020 국제비즈니스대상(IBA)' 출판물 부문에서 최우수 사내보(동상)를 수상했다.
셰플러+원은 2005년부터 발간을 시작했다. 사내 소식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스토리를 직접 취재하고 유용한 정보, 산업 트렌드 소개 등이 담긴다.
심사위원들은 사보가 셰플러코리아 임직원들의 친밀함과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우수한 디자인과 다양한 콘텐츠 구성에도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셰플러코리아가 수상한 2020 IBA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고 전 세계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기업의 연간 비즈니스 활동(경영, 마케팅, 홍보)을 1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는 60여개국, 3800여편의 작품이 경쟁했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셰플러+원은 사내는 물론, 셰플러 그룹 직원과 셰플러코리아를 연결하는 데도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임직원 소통을 중시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