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현실(VR) 서비스 초고화질 적용, 실시간 전송 기술은 확보했다. VR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VR기기 가격이 해결돼야 한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0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 행사에 앞서 전파방송기술대상 수상작 참관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증강현실(AR)·VR 서비스 해소를 위해 필수 디바이스인 VR기기 수급비용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용자 서비스 가입 확대를 위한 가격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취지다. AR·VR 서비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킬러 콘텐츠·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AR, U+AR쇼핑, U+VR 등 5G 기반 AR·VR 특화 서비스와 U+아이돌Live 등 5G 기반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5G 기반 3D 실감형 미디어 처리 기술'은 제21회 전파방송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