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독점 생중계

KT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독점 생중계

KT가 29일 1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를 IPTV(올레 tv)와 OTT '시즌(Seezn)'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15년 만에 열리는 마이크 타이슨 복귀전은 두 명의 '전설'이 중계한다. '4전 5기 챔피언의 신화' 홍수환 해설과 '50년 스포츠 중계의 전설' 송재익 캐스터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남다른 입담과 호흡이 권투 경기 생중계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호 KT 전무는 “복싱을 통해 용기를 얻고 힘을 냈던 과거를 추억하며 복싱 팬의 마음을 담아 올레 tv와 시즌에서 마이크 타이슨의 빅 매치를 생중계로 제공하게 됐다”며, “세월을 거슬러 도전하는 노익장의 용기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잠시나마 향수를 느끼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