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020 총 결산 세일 실시

2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2020 총결산 세일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2020 총결산 세일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내달 16일까지 3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올해 베스트셀러 상품을 한데 모아 싸게 파는 '2020 총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선 및 가공식품, 생활용품,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서 올 한 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상품을 3주에 걸쳐 저렴하게 선보인다.

첫 주인 26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내식 트렌드로 수요가 급증한 신선 먹거리와 간편식을 비롯해 주류, 홈트레이닝 용품 등 4500여종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올해의 집밥'을 테마로 한우삼합 재료부터 간편식까지 할인 판매한다.

와인 총결산도 진행한다. 칠레 까시에로 6종은 3병 구매 시 3만원에 제공하고, 올해의 베스트 신상품인 호주 바로사잉크 2종 1만9900원, 칠레 1887 리저브 카베르네소비뇽은 9900원에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기가 높아진 홈트 용품도 시그니처 요가매트 4종을 비롯해 올해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을 선별해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패션은 F2F 겨울 신상품을 최대 30% 인하해 선보인다. 이너웨어 겨울 내의 전 품목은 2종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아울러 26부터 29일까지 34개 점포 쇼핑몰에서도 '슈퍼세일 몰빵데이'를 통해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신한카드로 8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 총괄이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달라져 버린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뉴노멀로 자리 잡은 주요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씀씀이가 커지는 연말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