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웨이와 한국장학재단이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6회째로,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지침에 따라 온라인 컨퍼런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 선발에 지원한 학생이 제출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학업 및 진로 계획 등을 평가, 한국화웨이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을 총 50명 학생에게 1인당 250만원을 수여했다.
손지화 한국장학재단 인재육성장학부장은 “한국화웨이 기부금은 ICT 분야 대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 대학생을 향한 한국화웨이의 꾸준한 지원과 응원으로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워 졌다”고 밝혔다.
임연하 한국화웨이 부사장은 “한국화웨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 ICT 산업의 주인공에 도전하는 인재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식 뿐만 아니라 대학생이 궁금해 하는 인공지능 등 ICT 산업, 코로나19 이후 시대 ICT 역할, 화웨이에 대해 궁금한 부분 그리고 취업 등 다양한 소재와 관련해 Q&A 형식의 멘토링도 열렸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