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하이웍스, 사용자 수(MAU) 기준 국내 협업 툴 업계 1위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개발한 클라우드 그룹웨어 '하이웍스'가 모바일 협업 툴 시장 조사에서 안드로이드 OS 사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 기준 국내 협업 툴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인덱스가 발표한 '협업 툴 앱 사용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안드로이드 OS 기준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분석했을 때 가비아의 하이웍스가 사용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네이버 웍스(7만), 잔디(6만) 등을 포함한 국내 협업 툴 업계 1위로 분석됐다. 특히 글로벌 협업 툴 대표 주자로 뽑히는 슬랙(8만)보다 높은 사용자 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웍스는 2008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신규 기능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클라우드 그룹웨어 시장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기업 메일, 전자결재, 화상회의, 주 52시간 근태 관리 등 국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슬랙 등 협업 툴과 연동 시 훨씬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비아 하이웍스 관계자는 “협업 툴은 코로나19로 시작된 리모트 워크 문화 정착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PC와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뛰어난 장점으로 하이웍스의 큰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