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으로 사흘간 진행된 넥슨 '네코제9(넥슨콘텐츠축제)' 누적 조회수가 12만건으로 집계됐다.
네코제9은 넥슨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이용자가 만든 2차 창작물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 게임 콘텐츠 축제다. 수익금은 어린이 재활전문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한다.
유저 아티스트 2차 창작물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네코상점, 엘소드 인기 캐릭터가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하는 플라이 미 투 더 문,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IP를 재해석한 게임음악공연 네코제의 밤+ 등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네코상점에는 39개팀 54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테일즈위버 조슈아 향수부터 카트라이더 수제 슬리퍼, 던전앤파이터 이터널 테마 팔찌까지 개성 있는 상품을 내놨다. 네코상점에 입점한 약 300여 종의 상품이 품절됐다.
엘소드 인기 성우들은 노아 페이스 쿠션과 3차 전직 캐릭터 일러스트 카드 세트를 판매했다. 마비노기 퀴즈를 맞히는 유 퀴즈 온 더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 핑크빈을 테마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가득 채운 핑크빈 하우스의 스케치 영상도 공개됐다.
네코제의 밤+는 가수 이진아, 윤하, 런치패드 연주가 임둥이 무대에 올라 넥슨 IP를 재해석한 12곡을 선보였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