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ZEM키즈' 맞춤형 추천 서비스 '독보적'

SK브로드밴드 'B tv ZEM키즈' 맞춤형 추천 서비스 '독보적'

SK브로드밴드 키즈 서비스 'B tv ZEM(잼) 키즈'(이하 ZEM키즈)가 '우리 아이 맞춤형 추천 서비스'로 차원이 다른, 독보적 키즈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우리 아이 맞춤형 추천 서비스'는 재미있는 교육적 콘텐츠를 연령·수준·성향에 맞게 추천, 진단 테스트·리포트로 종합 학습 관리까지 제공한다. 영유아와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학부모 만족도가 높다.

SK브로드밴드 'B tv ZEM키즈' 맞춤형 추천 서비스 '독보적'

앞서 SK브로드밴드는 ZEM키즈에 영어교육기관 윤선생·스마트학습 밀크T 등 양질의 무료학습 콘텐츠를 지속 확대했다. 고객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교과과정과 연계한 콘텐츠를 늘려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최영아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그룹장은 “방대한 콘텐츠 홍수 속에 우리 아이에게 어떤 콘텐츠를 보여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의 요구에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콘텐츠 메타를 재정립하고 B tv ZEM키즈만의 고객 DB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고도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부모와 아이 모두 집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과 콘텐츠 시청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필 등록 '준비 끝'

우리 아이 맞춤형 추천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 연령과 별명을 입력, 프로필을 등록하면 준비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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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을 등록하면 ZEM키즈 홈 프로필이 생성돼 아이가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 시청을 마친 콘텐츠, 진단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콘텐츠 등 우리 아이만의 홈 화면이 제공된다.

ZEM키즈는 IPTV 유일하게 최대 3명까지 자녀별 프로필 등록 기능을 제공,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도 아이별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이 이용하는 TV 속 프로필을 매개체로 아이 눈높이에 맞는 개인화를 구현한 것이다.

◇아이 학습 수준·성향 확인

ZEM키즈는 영어·동화·누리 영역에서 아이 학습 수준과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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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40년 전통 윤선생과 제휴·개발한 영어 진단 테스트는 윤선생 500만 회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15만개 문항에서 추출한 핵심 문항이 담겨있다. 총 8단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영어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의 레벨에 맞는 영어 콘텐츠도 브랜드별로 추천받을 수 있다. 5000여편 영어 학습 콘텐츠 스크립트를 분석, 수준별로 8단계 레벨을 나누고 단계별로 12주 과정에 맞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동화 영역은 아이의 발달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유아발달 검사를 제공한다. 언어·사회정서·인지·자조행동·운동 등 5대 영역으로 나뉜 한솔교육의 유아발달 검사를 통해 아이의 발달 수준과 성향에 따른 동화를 추천받을 수 있다. 1000여 편의 동화 콘텐츠가 유아발달 검사에 따라 추천되는 구조다.

누리 영역에서는 국내 IPTV 최초로 창의력 유형 진단을 통한 누리과정 전문 테스트를 제공한다. 유아 멀티미디어 교수학습 1위 PDM의 창의력 관찰 검사를 통해 아이의 창의력 유형(발명가·해결사·분석가·모험가)이 확인 가능하다. 800여편 콘텐츠가 아이의 창의력 유형에 맞게 추천되는 것은 물론 2019년 개정된 누리과정에 따라 주별·일별 커리큘럼에 맞춰 콘텐츠를 시청하고 마무리 퀴즈까지 경험할 수 있다.

진단 테스트를 마치면 영역별 아이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가 제공된다. 또래 수준과 비교는 물론 총평과 더불어 분석된 결과가 제시돼 아이에 대한 종합적 파악이 가능하다.

◇맞춤형 콘텐츠 추천

SK브로드밴드 'B tv ZEM키즈' 맞춤형 추천 서비스 '독보적'

ZEM키즈 진단 테스트를 마치면 결과에 따라 고도화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추천 콘텐츠 보기'를 선택하면 '선생님이 추천해요' 메뉴로 이동, 진단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아이 수준과 성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좋아하는 것이에요' 메뉴는 프로필 시청이력 기반으로 아이가 자주 보는 주제와 장르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추천한다. '친구들이 많이 봐요'에서는 프로필에 등록한 연령 기반으로 또래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학습 콘텐츠 뿐만 아니라 놀이 콘텐츠도 국내 IPTV 중 유일하게 추천 콘텐츠에 노출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학습 마무리는 퀴즈로

ZEM키즈는 아이 입장에서 어려울 수 있는 학습 콘텐츠에 몰입도를 올리기 위해 퀴즈도 배치했다. 학습 커리큘럼에 따라 '스토리 듣기' '노래 부르기' '듣고 따라 말하기' '스토리 말하기' 등 단계별 학습 이후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습이 가능하다.

◇학습관리 월별리포트도 제공

SK브로드밴드 'B tv ZEM키즈' 맞춤형 추천 서비스 '독보적'

'우리 아이 맞춤형 추천 서비스'는 단순한 콘텐츠 제공 뿐만 아니라 관리도 차별화했다. ZEM키즈 월별 리포트는 아이의 과목별 시청시간과 학습편수를 한 달 단위로 제공한다. 누적 학습시간과 향후 권장 학습시간도 알려줘 학부모의 체계적 자녀 학습관리를 지원한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7월 고객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우며 B tv를 'Lovely B tv'로 개편, 혁신을 도모했다. 영화·해외드라마 월정액 '오션(OCEAN)' 출시, 키즈 콘텐츠 확대, 온라인 가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슬림요금제, 모바일 B tv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같은 혁신의 결과는 3분기 4년 만에 최대인 12만9000명 IPTV 가입자 순증으로 이어졌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언택트 미디어 소비 문화 증가로 IPTV 시장이 전체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티브로드와의 성공적인 합병과 'Lovely B tv' 출시 등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준비한 서비스로 가입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디어 사업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B2B,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쟁력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