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 기업 슈프리마(대표 문영수)는 지능형 바이오인식 컨트롤러 '코어스테이션(CoreStation)'에 대한 국제 안전 규격인 UL 294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UL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글로벌 안전 시험 인증 기관로 엄격한 성능 및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슈프리마 코어스테이션이 획득한 UL 294 인증은 보안 관련 제품에 특화된 인증으로 북미 지역의 규모 있는 기관에서 제품을 선택할 때 필수로 요구하는 요건이다.
슈프리마는 UL 294 인증을 계기로 미국, 캐나다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코어스테이션은 출입카드 정보와 바이오인식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컨트롤러로 최대 50만 명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32개 출입통제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어 대형 엔터프라이즈급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코어스테이션은 기획 단계부터 대형 사업장의 출입통제를 위해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면서 “UL 294 인증 획득을 계기로 북미 지역 엔터프라이즈급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