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가 오토데스크 빔 360(BIM 360) 솔루션을 지원해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업계 AR〃VR을 강화한다.
유니티 리플렉트는 디바이스나 모델의 크기,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프로젝트 멤버를 실시간 몰입형 협업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실시간 설계 검토 및 협업 솔루션이다.
건축 현장 설계자, 엔지니어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가 좀더 편리하게 AR을 통해 현장을 1:1 스케일로 보고 오차 등 설계상의 문제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발주처, 입주처 시공업체 등 다양한 관계자가 좀더 효과적으로 협업이 가능하다. 건축 과정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서 더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줄리엔 포레 산업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 부사장은 “BIM과 연동된 가상 현실로 더욱 현실적인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며 “모든 프로젝트 협업자가 건설 시행 계획을 세우기가 간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쿡 오토데스크 건설 솔루션 부문 헤드는 “간섭확인부터 실시간 가상 설계 검토에 이르기까지 실시간 3D워크플로우는 건설회사 운영방식을 혁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