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K-스타트업 2020 대상 수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AniAI(대표 황건필)'가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합동으로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다. AniAI는 예비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 국무총리상과 상금 1억50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황건필 대표(사진 오른쪽)가 K-스타트업 시상식 예비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을 하고 있다.
황건필 대표(사진 오른쪽)가 K-스타트업 시상식 예비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을 하고 있다.

AniAI는 지난 8월 진행된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기업이다. 낙성대동에 위치한 히어로(HERE-RO) 2호점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초음파 인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황건필 대표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받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좋은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이야말로 가장 고마운 파트너”라며 “미래를 바꿔보자는 열정으로 기업의 가치를 1만 배로 키워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