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2000만원 상당의 장애어린이 집중운동치료 기자재 '테라슈트' 세트를 후원한다.
집중운동치료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이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뇌성마비·뇌병변 장애로 운동기능이 저하된 어린이에게 일대일 집중치료를 통해 운동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과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집중운동치료를 위해서는 특수 제작된 운동복 '테라슈트'가 필수다.
KT스카이라이프는 테라슈트 3벌과 커넥터, 후크, 신발 등 2000만원 상당의 집중운동치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앞으로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의해 어린이 재활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 장애어린이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 재활치료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KT스카이라이프의 아름다운 동행은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큰 응원이 된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