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elecom CS T1 (T1)이 에너지 드링크 제조사 '레드불'과 다년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T1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포트나이트,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펍지 모바일 등 전체 선수단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벤트 등에 대해 협업한다.
T1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드불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오스트리아와 미국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레드불 플레이어 퍼포먼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글로벌 수준 신체적 코칭과 지원 등 체계적인 선수 관리 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aker' 이상혁 선수는 “연습 중이나 경기 전에 에너지 드링크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은 저 말고도 구단내 모든 선수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