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교육부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사업 4억 예산받아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과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예산으로 3억 97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학생 감소와 방역 비용, 특별장학금 편성 등으로 발생한 재정적 어려움이 교육·연구 역량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감소분을 일정 부분 보존하기 위해 237개 대학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국민대는 재원을 비대면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한 원격강의 서버 등 기자재 구입과 강의실 교육환경개선과 방역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비와 교비를 함께 편성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어떠한 교육환경의 변화에도 교육 성과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