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안전관리시스템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는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데이터 전문 합작법인 '한국에너지데이터'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비에이에너지는 에너지산업 분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이트를 통해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전의 우수한 에너지 데이터 저장, 에너지 플랫폼 특허 기술을 결합해 에너지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태영 대표는 “지금까지 버려지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산업 분야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