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 사업에 선정, 비대면 협업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시장의 선별 능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 분야를 대상으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와이즈스톤은 대상 분야 중 '서비스 R&D' 분야에 선정됐다. 이 분야는 중소기업이 제품 및 서비스를 융합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개선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회사는 정부 지원을 발판삼아 독자 솔루션인 'OWL(아울) ITS'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비대면 협업 솔루션을 개발한다. 솔루션 개발은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ITS는 와이즈스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슈트래킹 시스템(Issue Tracking System)이다. 이슈 트래킹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개발 중 발생하는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품질 관리 솔루션이다.
와이즈스톤은 칸반보드(업무설계 게시판) 기반으로 업무 헙업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비대면 협업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한된 기능으로 여러 솔루션을 함께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음성통화, 화상 통화, 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모두 갖출 예정이다.
고태우 와이즈스톤 TSC 센터장(이사)은 “최근 COVID19 영향으로 다양한 비대면 협업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지만 업무 특성에 따라 사용자가 요구하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솔루션만을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사용자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비대면 협업 솔루션을 개발, 비대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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