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소프트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솔루션 '코드레이 엑스지 V6.0'을 공급했다.
이번 공급으로 회사 측은 한국시스템보증(KOSYAS), 한국아이티평가원(KSEL), 한국정보보안기술원(KOIST)까지 총 4개 공통평가기준(CC) 인증 평가기관을 레퍼런스로 확보하게 됐다.
'코드레이 엑스지 V6.0'은 시큐어코딩 솔루션이다. SW 개발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소스코드 보안 약점을 분석·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점검 방법과 프로젝트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CC인증과 GS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안랩, 윈스, 소만사 등 국내 주요 보안 업체는 자사 제품 CC인증 획득을 위해 '코드레이 엑스지 V6.0'을 이미 도입한 상태다. 트리니티소프트는 향후 보안 업체로부터 추가 발주를 기대한다.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는 “이번 수주는 '코드레이' 최신 버전 첫 납품 사례”라면서 “특히 CC인증 평가기관으로부터 발주여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