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바일·PC 이어 AI플랫폼 기가지니에서도 '게임박스' 제공

KT, 모바일·PC 이어 AI플랫폼 기가지니에서도 '게임박스' 제공

KT가 모바일과 PC로 제공하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를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에서도 제공한다.

KT는 '기가지니 게임박스(GameBox)'를 8일부터 서비스한다.

기가지니 게임박스는 월 4950원으로, 기가지니 1·2를 보유한 가정은 최신 업데이트 완료 이후 휴대폰 혹은 전용 게임패드만 있으면 기가지니 게임박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 게임박스는 모바일과 PC 버전에서 즐기던 게임을 끊김 없이 이어서 즐길 수 있는 심리스(Seamless)기능도 제공한다.

8월 출시된 KT 게임박스는 기기의 성능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클라우드 서버를 통한 스트리밍 방식으로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은 “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가기 어려운 가정이 많은 가운데 기가지니 게임박스가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선사해드렸으면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기가지니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