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실물 추정 사진 유출... 카메라 변화 눈길

갤럭시S21 울트라와 갤럭시S21 플러스 추정 이미지
갤럭시S21 울트라와 갤럭시S21 플러스 추정 이미지

삼성전자 갤럭시S21 실물로 추정되는 유출 이미지가 공개됐다.

해외 유튜버 새키테크(sakitech) 채널은 '갤럭시S21 울트라'와 '갤럭시S21 플러스' 시제품이라며 스마트폰 후면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후면 카메라 하우징 디자인이 좌측 모서리 상단에 부드럽게 연결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와 10배줌 1000만 화소 등 5개 카메라가 탑재된 펜타 모듈을, 갤럭시S21 플러스는 트리플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갤럭시S20 울트라는 6.9인치, 플러스 모델은 6.8인치에 엣지가 아닌 플랫형 화면이 적용된다. 울트라 모델은 갤럭시S 시리즈 처음으로 S펜 필기 입력을 지원한다.

갤럭시S21 플러스와 기본형 모델 후면 커버에는 유리가 아닌 글라스틱 소재가 적용된다. 글라스틱은 유리 느낌을 주면서 무게와 질감이 개선된 플라스틱 복합 소재 일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새해 글로벌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하고, 1월말 출시할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