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사장 문성유)는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법인연대보증인 신용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6개 기관은 △법인연대보증 채권 캠코 매각 △다중채무자에 대한 신용지원 △추심중단,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 및 분할상환 등 법인연대보증인의 신용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채무부담 완화 등 법인연대보증인 재기를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실패경험이 재도전의 발판이 되도록 도와 창업 생태계 선순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개인채무자에 대해 성실상환자 상환유예, 채무조정 감면 확대, 적극적 법적조치 유예 등 특별대책을 통해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