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20(이하 KVRF 2020)'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KVRF 202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에코마이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가상현실(VR) 전시회다.
KT는 KVRF 2020의 슬로건 'XR, 우리의 일상으로!'에 걸맞게 교육, 헬스, 부동산 등 다양한 생활 영역과 밀접하게 연계된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공개한다. 사용자 두뇌와 신체 발달을 돕는 혼합현실(MR) 솔루션 'KT 리얼큐브'를 선보인다. VR로 구현된 가상 공간에서 콘텐츠를 체험하는 천재교육 에듀XR 콘텐츠 '조선의 궁궐, 경복궁을 찾아서'와 '르누아르 뱃놀이 일행의 오찬' 2종도 공개한다.
VR를 활용한 모델하우스 '집뷰', 맞춤형 눈 건강관리 서비스 'VROR Eye Dr.(브이알오알 아이닥터)', 가상면접 서비스 '면접의 신', VR로 보는 명사들의 강연 'VRLU(브이알루)', VR 홈퍼니싱 서비스 '아키스케치', B2B전용 VR 엔터서비스 'biz엔터' 등 6종 슈퍼VR 제휴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슈팅게임 'Hidden Shooter(히든슈터)' 등 KT 실감미디어 기술과 대중성을 결합한 흥미로운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현장 참관이 어려운 이용객들을 위해 360도 로드뷰 실사가 KVRF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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