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 참가… 온택트 플랫폼 '구루미 Biz' 선보여

온택트 플랫폼 구루미 Biz 서비스 화면
온택트 플랫폼 구루미 Biz 서비스 화면

국내 1위 온택트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비대면 시대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혁신기업 구루미는 직접 오프라인 부스 운영한다.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와 온택트 플랫폼 '구루미 Biz'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루미 캠스터디'는 수능, 공무원, 자격증 등 다양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독서실 플랫폼으로 수험생들과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영상회의 플랫폼 '구루미Biz'가 주목받기 시작하며 기업·기관·학교 등에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현재 구루미 서비스의 누적 회원가입 수는 약 42만명이다.

특히 구루미는 외산 서비스가 선점하고 있는 영상회의 시장에서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영상회의 부문 공급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국내 기업 채용 시스템에 최적화된 영상 면접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기업·기관의 온택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이랑혁 대표는 “비대면이 뉴노멀이 된 오늘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구루미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구루미의 쉽고 편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비대면 영상 서비스를 기획 중인 회사라면 구루미와의 협력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2회째인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빌리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을 실천하는 공공기관과 우수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산업과 기술을 조망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행사 지침에 따라 온라인과 병행하여 제한적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