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BI협의회·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화상상담회 개최

전북창업보육(BI)협의회(회장, 권대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1일 BI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바이어 매칭을 통한 시장진출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센터는 올해 베트남 호치민시 산하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와 협력관계를 맺고, 전라북도와 효성의 도움으로 스타트업 시장진출 거점(KORETOVIET)을 개소했다. 이를 통해 전북센터 관리기업 뿐 아니라 혁신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까지 약 100개사 시장개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창업보육협의회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전북지역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바이어 매칭을 통한 시장진출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창업보육협의회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전북지역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바이어 매칭을 통한 시장진출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16개 창업보육센터 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사전 발굴한 베트남 바이어 15개사와 협의회 추천을 통해 심사를 통과한 8개사의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분야 2개사(하이테크팜, 위스) △헬스케어 2개사(에스엔플러스, 지마스크) △바이오뷰티 2개사(메디엔리서치, 비엔트리니티) △농생명식품 2개사(씨엠에프엔비, 삼성농원)가 각각 참여해 분야별 바이어와 시장 진출 협의를 진행했다.

전북창업보육협의회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전북지역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바이어 매칭을 통한 시장진출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창업보육협의회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전북지역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바이어 매칭을 통한 시장진출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박광진 센터장은 “스타트업은 내수시장 의존율이 너무 높아, 성장 단계 진입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 다변화가 필수적”이라며 “베트남 등 진입 가능한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산업분야별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