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K가 이삼 부카리(Essam Bukhary) 망가 프로덕션 대표를 최고 고문으로 선임했다. 망가 프로덕션은 사우디아라비아 빈살만 왕세자의 MiSK 재단 자회사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퍼블리싱이 주력 사업이다.
이삼 부카리 신임 최고 고문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주일 사우디 대사관 문화주재관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망가프로덕션 대표로 SNK와 콜라보 애니메이션 작업을 수행했다.
향후 모든 IP허가 안건 심사 및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적시에 할 수 있도록 사장을 포함한 모든 부서의 정보를 통합할 예정이다.
SNK관계자는 “SNK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있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이삼 부카리를 최고 고문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