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는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모빌리티 플랫폼 'i.M(이하 아이.엠)'의 운전기사 '지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니는 모빌리티만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받으며 아이.엠을 운행하는 기사를 가리킨다.
진모빌리티는 지니가 더욱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사납금 폐지와 성과급 연동 월급제를 적용하고 전 직원 정규직 채용으로 4대보험, 퇴직금 등을 보장한다.
또 12월 입사 시에는 3개월간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매달 아이.엠 베스트드라이버 20명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자긍심 고취에도 힘쓸 계획이다.
쾌적한 근무 환경도 보장된다. 전 좌석 최고급 리무진 시트 업그레이드, 파워 슬라이딩 도어 등이 적용된 프리미엄 최신 레저차량(RV) 차량을 운행한다. 또 코로나19로부터 지니와 승객이 안전하도록 차량 내부에 비말차단막과 차량 내 공기 청정과 가습, 향균과 탈취 기능이 접목된 올인원 공기 휘산기를 설치했다.
아이.엠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관제 시스템을 통해 지니와 승객 간의 최적의 배차가 이뤄져 운행률을 높인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배회 영업도 가능하도록 했다. 추후 콜센터를 통한 배차도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 내 송파, 강동, 도봉 등 9개 차고지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마포, 관악, 영등포, 강서, 은평 등으로 근무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사가 최적의 근로환경을 제공받아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결국 탑승객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져 아이.엠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